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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개운산 정상 인근서 화재…한 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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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서울 성북구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난 불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난 불은 화재 발생 1시간만인 오후 3시 26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개운산 인근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개운산 정상 인근에서 불꽃이 보였다가 연기가 희미하게 난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57명과 차량 9대를 출동해 진화했다.


이 불로 산림 약 1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인 고려대 캠퍼스나 아파트 등에 발생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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