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주민소통 등 5개 분야 100점 총점 90점 SA등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시 중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재된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1차 평가 뒤 지자체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한 뒤 발표됐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성공/실패) ▲공약일치도 분야(성공/실패)로서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목포는 5개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에 올랐다.
‘국내 최초 전기 추진 차도선 진수’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맛의 도시 목포’ 실현, 시민 교통기본권 향상을 위한 전국 최초 법인·개인 통합 브랜드 ‘목포낭만콜’ 운영 등 미래 전략산업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공약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주요 시책 등을 건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투표(설문조사) 등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하여 열린 시정을 구현을 노력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약 평가에서 있어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등급에 올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신뢰 받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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