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는 ‘혁신도시법’ 제5조의2 제8항에 의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지역의 특성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수립은 물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구축한 협업체계를 중심으로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추진과제의 이행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댄 결과, 특화발전을 비롯해 상생발전, 정주여건 등 우수사업(사례)에서도 2개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전북도는 기관표창(국토교통부장관)과 공무원 개인표창이 수여되며,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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