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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신재생에너지 사업 구축…신성장 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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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탑스는 기존 수상태양광, 풍력 발전에 이어 수소에너지 발전 사업에 추가로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인탑스는 2016년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인 대동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 구축을 시작했다. 대동수상태양광발전소는 전남 함평군에 있는 2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로 2017년 4월 완공했다.


2018년에는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63MW급 풍력발전소인 영덕주민바람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탑스는 나주혁신산업단지 내에 건설 예정인 30MW급 나주연료전지발전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수소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신규로 진출한다.


수소에너지 발전은 대표적인 미래 친환경에너지 분야 가운데 하나다. 2050년 전 세계 수소경제 시장이 약 3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연료전지발전사업은 인탑스를 비롯해 한전KPS, 한국남부발전 등이 사업주로 참여한다. 30MW급 수소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670억원이며, 한전KPS가 공사 총괄 대표사를 담당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최근 ESG 경영 및 신재생 그린에너지 사용이 기업 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수상태양광, 풍력에 이어 수소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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