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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 "폴라리스웍스, 자율주행 수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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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폴라리스웍스는 유화증권이 기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화증권은 폴라리스웍스에 대해 올해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부와 모듈러 사업부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우선 픽셀플러스로부터 이미지센서 패키징 수주를 받으며 본격 납품되는 2분기부터 해당 사업부의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듈러 사업도 지난해 수주받은 물량을 1분기부터 반영한다"며 "실적은 2분기부터 흑자전환, 하반기는 흑자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완성차 업체가 자율주행 옵션을 빠르게 탑재하고 있다. 차량용 이미지센서 수요가 함께 급증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듈러 사업도 올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낡은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해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픽셀플러스는 일본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비포마켓 이미지센서를 수주받으며 차량용 이미지센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픽셀플러스 매출에 연동해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픽셀플러스향 매출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웍스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매출은 올해 60억원 수준에서 내년에는 2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그는 이어 "모듈러 사업도 정부예산만 18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폴라리스웍스는 모듈러 공급업체로서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시장에 안착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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