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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청담러닝, 합병 기대감↑…저점 매수 기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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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청담러닝에 대해 씨엠에스에듀 흡수합병에 따른 기대감으로 시장 조정에 따른 저점 매수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청담러닝 및 씨엠에스에듀는 국내외 합산 재원생수 15만명, 오프라인 러닝센터 500여개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후 통합 서비스 출시는 기존 재원생을 위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현 하나금투 연구원은 "합병 후 양질의 교육 컨텐츠 기반으로 재원생 확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202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7배는 메타버스를 탑재한 교육 플랫폼(성장주)와 예상 주당순이익(EPS) 2000원 및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6%대(가치주)를 보유한 청담러닝에게 가혹한 밸류에이션으로 업사이드는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크레버스(합병법인의 새 사명)의 성장 동력인 씨큐브코딩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세자릿 수 매출이 예상된다.


온라인사업 측면에서 씨엠에스에듀는 청담러닝의 온라인 사업모델을 도입해 수익성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담러닝은 온라인 서비스 '아이러닝'을 오프라인 재원생들에게 동시에 제공해 씨엠에스에듀 대비 판가가 높았다. 3월부터 아이러닝 서비스가 씨엠에스에듀의 오프라인 재원생들에게도 도입돼 판가 인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직영 재원생의 70% 수준만 적용해도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전망되며, 원가가 없는 구조로 영업이익에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담러닝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Bouncy'와 씨엠에스에듀의 'NO.ISY'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여 합병 후 온라인 사업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올해 1월초부터 영어 및 사고력 통합 교육 서비스인 크레버스 캠퍼스 사업이 수도권 8개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연내 15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3월 크레버스는 합병법인의 프리미엄 유치원 브랜드 '크레버스 키즈'를 론칭하며 크레버스 캠퍼스의 전 단계인 유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어, 수학, 코딩 교육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유치원으로 이미 재원생을 모두 확보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양 사의 크로스마케팅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하며 사명을 크레버스로 변경한다. 오는 28일 합병 승인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월17일 주식매수청구권 신청이 마감된다. 3월1일부로 합병후 17일 합병신주 401만9937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합병시 현재 주가기준 예상 시총은 3549억원 수준으로 2022년 PER 9.1배 수준이다. 자사주(합병 전 청담러닝의 씨엠에스에듀 지분) 184만8616주를 제외한 시가총액은 2981억원 수준으로 2022년 PER은 7.7배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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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의 전날 종가는 3만750원이었다. 2022년 청담러닝 실적은 매출액 2658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1%, 47.9%씩 증가한 규모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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