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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흥행…중동·동남아 등 해외 50개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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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흥행…중동·동남아 등 해외 50개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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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제과 빼빼로가 '빼빼로데이' 탄생인 1995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거둔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액수를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4억갑으로, 일렬로 길게 늘어 놓으면 약 50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1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거리다.


1983년 출시한 빼빼로는 '빼빼로데이'가 탄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수출액은 2013년 2000만 달러에서 2014년 3000만 달러, 그리고 2015년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빼빼로는 연간 약 35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 동남아, 러시아, 미국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각종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인증한 어린이 기호식품품질인증 제도다. 이는 업계 최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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