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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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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조화가 아름다운 공간,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에 다녀오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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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스페셜·핫플레이스·기간 한정 팝업스토어’와 같은 단어는 얼핏 들어도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렇게 특별하고 다르기에 수많은 이들이 찾는 것인지 궁금하기 때문. 갔던 곳은 또 가기 싫지만, 남들이 가는 HOT한 곳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왕이면 특별한 곳에 가보고 싶다면? 잘 찾아왔다. 드링킷 에디터들이 각 매장을 탐방하고 고스란히 전하려 한다. 이름하여 스콘탐험(페셜 셉트 매장 탐험)! 에디터들이 발길을 향한 곳에서 정말 ‘스페셜 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을까?

기획에 앞서, 브랜드마다 선보이는 스페셜 콘셉트 매장이 너무나 다양해 어떤 매장을 먼저 가볼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각 매장이 지닌 서로 다른 매력과 색다른 점에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러던 중 배스킨라빈스 CAFE31 압구정역점이 마음을 흔들었다. 도착하고 마주한 간판부터 기존의 배스킨라빈스와 달랐고, 매장 안에 들어가니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을 몰랐던 분이라면 ‘그냥 카페이겠거니…’ 하고 지나쳤겠지만, 이제부터는 ‘압구정에 이런 곳이 있었어?’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스콘탐험 첫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한다.


배스킨라빈스 CAFE31 압구정역점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사진=배스킨라빈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 외관 및 테마

배스킨라빈스의 여덟 번째 콘셉트 스토어인 이곳은 ‘루민(LUMINE)’을 테마로 한다. ‘빛’을 뜻하는 라틴어 Lumen에서 비롯한 단어로 ‘빛을 밝히다’ ‘조명을 장식하다’를 뜻한다고. 외관에서부터 다른 배스킨라빈스 매장들과는 차별점이 느껴진다. 외관, 합격- ! 또, ‘루민’을 메인 콘셉트로 삼은 만큼, ‘루미르(Lumir)’조명의 인테리어 소품 굿즈들을 매장 한 켠에서 선보이고 있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내부에 들어서니 수십 개의 전구가 화려하게 우리를 맞이한다.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그리고 타 매장과는 달리 직원들이 머무는 판매 부스가 매장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칵테일 바를 연상케 한다. 매장 내부 좌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덕분에 좌석 간 거리가 확보되는 편이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판매 부스에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모형이 크게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배스킨라빈스를 방문했어도 실제와 흡사한 모형 비주얼에 이끌려 주문하게 될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 스페셜 메뉴

이 매장을 선택하게 된 이유, 바로 압구정역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들 때문이다.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에는 ‘브라운 치즈 와플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퐁듀, 텐미니, 아인슈페너’등이 있다. 브라운 치즈 와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퐁듀 그리고 이달의 맛 제품을 함께 주문했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아이스크림 퐁듀, 1만 5천9백 원.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가 컸던 메뉴는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 퐁듀. 이 메뉴의 시작은 2005년이었는데, 어느새 종적을 감춰 아쉬웠었지. 12가지 맛의 아이스크림과 딸기, 바나나, 마들렌, 각종 분태 그리고 프레첼이 제공된다. 여러 가지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먹고 싶다면, 가격 대비 훌륭한 구성이라 생각된다. 특별하게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과거 이 메뉴를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이라면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먹을 수 있으리라.


*여기서 잠깐!

에디터 역시 그때 그 시절 아이스크림 퐁듀의 등장에 정신이 아찔하게 혼미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있다. 아이스크림을 초코 퐁듀에 찍어 먹는다? 이건 말도 안 돼!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퐁듀를 선보였던 17년 전, 1만 2천 원의 가격대로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최저임금이 2천8백 원 대였는데, 물가를 감안하면 상당한 가격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제법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어느새 갑자기 종적을 감추고 말았던 메뉴였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브라운 치즈 와플 아이스크림, 3천9백 원.

브라운 치즈 와플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라 기대 이하였다. 여느 카페의 크로플 메뉴에서 맛볼 수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브라운 치즈를 올린 것과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브라운 치즈의 맛이 약해서 아쉬움이 남았고, 재주문 의사는 없다.


[스콘탐험]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난 31 이상의 특별함

대신, 아이스크림 퐁듀 주문을 적극 추천하는 바다. 메뉴의 구성을 살펴보았을 때, 인기 아이스크림 12종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 대비 구성도 훌륭하고, 비주얼도 GOOD!


◈ 총평

압구정역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들러보아도 나쁘지 않겠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분위기 덕에, 이곳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 새롭다. 저녁에 방문하면 아늑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들 것이다. 감성 카페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책을 읽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을 것. 인근 직장인이라면 회사 업무 미팅을 하러 오는 곳으로도 추천한다. 하지만 오직 이 매장만을 방문하러 온다면… 글쎄?


네 글자 평 : “좀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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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인




김태인 기자 taeinlylif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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