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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9분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17.88% 급등한 6130원에 거래됐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6200원에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의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전날 종가 5200원 대비 19% 높은 수준이다.
총 공매 매수 대상 주식 중 1179만8185주(11.59%)는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428만8987주(4.21%)는 맘스터치가 매수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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