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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임기말 공직기강 해이·정치중립 위반 행위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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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부가 임기말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근무기강 해이 및 품위훼손 등을 엄벌하고,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47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를 개최해 2022년도 공직복무관리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정부교체기 공직기강 및 복무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조실 측은 "3월 대선에 이어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나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정부 신뢰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 감사관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공직복무관리 중점 추진방향으로 '공직기강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를 통한 점검 내실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 복무강화를 통한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조성, 관행적 비위 및 품위훼손 엄단'을 통한 공직사회 신뢰제고 등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총리실 및 각 부처 합동으로 관련 점검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국조실은 "비위가 적발된 공직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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