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모 선정

시계아이콘01분 5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2022~2023 총 10억 원 시비 지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 신기술 도입으로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안전, 복지 분야 4개 사업 추진...관악구,‘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0.8% 초저금리, 융자 40억 원 지원

관악구, 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모 선정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실제 생활현장에 조성하는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으로, 주민이 체감 가능한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 12억 원 중 10억 원을 시비 지원받아 관악구 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구는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리빙랩 운영 ▲주민이 체감 가능한 서비스의 도입 등 3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IoT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4개 서비스를 기획, 최종 선정됐다. 공모 과정에서 아이디어 도출과 서비스 기획까지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의 완성도와 실행성을 높였다.


우선 아이디어 공모전 주민 제안건으로 리빙랩 활동을 통해 도출된 미래형 노인복지 종합 서비스인 ‘스마트경로당’은 코로나19로 심화된 디지털 격차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원스톱 헬스케어와 디지털 격차해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2021년 관악구에서 개발 완료한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일반 어린이집과 치매 지원센터 등 실종 취약계층에 확산 적용, 수색 기능을 고도화하는 ‘IoT 기반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등 복지 분야 2개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복지 외에도 전국 최초 ‘도심형 자율순찰 로봇 안심순찰 서비스’, ‘IoT 및 스마트도시 통합 운영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안전과 치안을 증진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포용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구현될 경우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귀갓길과 어두운 골목 등 범죄 위험지역에서의 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지역문제 분석, 서비스 기획,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고 2022년 내 서비스 중 일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복지 등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며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속 스마트 혁신, 안전·포용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연말까지 1.5%에서 0.8%로 인하, 기존 상·하반기 접수 대신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2년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70개소에 27억4500만 원을 융자 지원, 추가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 1012개소에 최대 2000만 원씩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금번 융자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