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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청렴도 전년 대비 소폭상승…상위권 달성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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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청렴도 전년 대비 소폭상승…상위권 달성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함양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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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전년 4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작년도 등급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0.12점, 내부 청렴도는 0.14점 상승,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0.11점 상승했으나, 평가 결과 상위권 진입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함양군은 청렴도 최하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 민선 7기부터 군민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특히 외부청렴도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함양군은 청렴 기획단 운영 활성화, 친절 5S 실천 운동 지속적인 전개, 혁신 청렴 교육, 수의 계약상한제 시행 등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오랜 기간 지속, 군민들의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최근 발표된 함양 산양삼 보조사업 관련 감사원 감사가 지난 2020년부터 장기간 진행됨에 따라 행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부각 됐다.


또한 일부 공직자의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인해 함양군의 전체적인 행정 신뢰도가 하락함에 따라 청렴도 평가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결과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더욱더 노력해 내년에는 청렴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세밀한 분석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22년 종합 청렴 대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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