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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김주형 "태국서 준우승"…"1타가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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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챔피언십 최종일 6언더파, 잔스장 1타 차 우승, 김비오 4위

'국내 넘버 1' 김주형 "태국서 준우승"…"1타가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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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타가 모자라."


‘국내 넘버 1’ 김주형(19·사진)이 28일 태국 푸껫 블루캐년골프장(파72ㆍ7257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월 투어 일정을 전면 중단한 이후 무려 21개월 만에 재개한 무대다. 잔스장(대만) 1타 차 우승(18언더파 270타), 사돔 카에칸자나(태국)가 공동 2위에 합류했다.


김주형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2019년 11월 불과 17세에 파나소닉오픈을 제패해 이미 아시안투어 챔프라는 게 흥미롭다. 지난해 7월 국내 무대에 복귀해 세계랭킹 상위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코리안투어 부산경남오픈 준우승, 1주일 뒤 KPGA 군산CC오픈에서 곧바로 최연소 챔프라는 새 이정표까지 세웠다. 올해 역시 지난 6월 SK텔레콤오픈에서 일찌감치 통산 2승째를 찍었다.



14개 대회에서 1승과 준우승 3차례 등 매 대회 우승 경쟁 끝에 2020시즌 상금왕(7억5494만원)과 대상(5540.56점), 최저 평균타수(69.16타) 등 ‘최연소 3관왕’에 등극했다. 김주형이 지난 9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에 도전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아시안투어에서 영역을 넓히는 모먕새다. 한국은 김비오(31)가 공동 4위(16언더파 272타)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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