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학 입학 인증 안해도
수강시간 달성하면 현금 환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투스가 대학 합격 인증 없이 일정 시간 강좌 수강을 달성하면 수강료를 분기별로 환급해주는 ‘이투스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주요 대학에 합격해 인증을 받아야만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타사 상품과 달리 ‘이투스 패스’는 대학 입학 결과와 관계 없이 일정 시간 강좌를 수강하면 수강료를 100% 환급해준다.
3월, 6월, 9월 기간 내 3과목 이상 총 120시간 이상 수강을 완료하고, 11월은 3과목 이상 총 80시간 이상 수강하면 분기별 4회에 걸쳐 현금으로 수강료가 지급된다. 수강시간 달성 후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11월 수능 채점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투스 패스 상품은 ▲예비 고1~3 대상 전 과목 전 강좌에 대해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이투스 패스 ▲메타버스 단과학원과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등 학습 기기를 결합한 이투스 프리미엄 패스로 나뉜다. 기기는 5000대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메타버스 단과학원은 12월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패스상품을 구입하면 ‘족보닷컴’ 이용권과 함께 실시간 영상답변 문제풀이 학습지원 서비스인 ‘큐리(Curi)’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투스 프리미엄 패스는 핵심만 뽑아 만든 ‘이투스 몰입 강의’와 강사별 ‘시크릿 현장자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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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규 이투스교육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이투스 패스는 주요 대학에 합격해야지만 환급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입결 여부와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한 과정을 수강시간으로 인정하며 학생들이 공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최대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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