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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트루바이타민 초이스’ 출시…“고객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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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대표 비타민 제품 ‘트루바이타민’의 고객 세분화 제품인 ‘트루바이타민 초이스(Choic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트루바이타민 초이스’는 기존 ‘트루바이타민’ 제품을 기초로, 30대 이상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한 고객군 맞춤형 제품이다. 이를 위해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7(비오틴)과 엽산의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 등을 추가했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트루바이타민 초이스’는 지난 20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론칭 방송에서 10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하며 전량 매진에 성공했다.


에이치피오는 향후 ‘덴마크유산균이야기(프로바이오틱스)’, ‘트루바이타민(비타민)’ 등 자사의 핵심 제품에 대한 세분화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덴마크유산균이야기’는 2013년 출시 이후 3000억원 이상, ‘트루바이타민’은 2017년 출시 이후 100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한 업계 내 대표적인 롱런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이미 충분한 소비자 인지도와 평판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객군별로 최적화 한 제품을 통해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와 대표 제품 ‘덴마크유산균이야기’, ‘트루바이타민’은 오랜 기간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오면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분명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세분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판매 첫날 전량 매진이라는 성과를 통해 신규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트루바이타민 초이스' 제품에 들어가는 소포장까지 모두 에이치피오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100% 재활용 가능 종이 포장재를 적용했다. 향후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의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적용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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