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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DX 전문인력 양성 위한 '디지털마스터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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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DX 전문인력 양성 위한 '디지털마스터 과정' 개강 지난 22일 입학식에 참석한 무역아카데미 장석민 사무총장과 디지털 마스터 과정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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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제1기 KITA 디지털 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작된 이 과정은 무역협회가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 32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디지털 환경 및 경쟁력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자사의 디지털 경쟁력'이 100점 만점에 평균 46.7점에 불과하다고 봤으며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인력이 부족하다'(25.9%)고 답했다. 이에 무협은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과 현장 공급을 위해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1기의 세부전공은 빅데이터로 과정 교육생들은 향후 6개월간 840시간에 걸쳐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 웹 컴포넌트 아키텍쳐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을 배우게 된다. 또 무협이 2001년부터 운영해온 스마트 클라우드 IT 마스터 과정의 동문들이 참가해 업계 현황, 경력 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데이터분석과 마케팅·전략기획 등의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



무역아카데미 장석민 사무총장은 입학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과정이 무역업계의 디지털 인력 부족과 청년 실업 문제, 나아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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