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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최대 수혜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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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최대 수혜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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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애플카가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은 애플카의 최대 수혜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을 꼽았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7% 상승한 160.55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은 2조6300억달러(3134조원)로 마이크로소프트(2조5700억달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는 2025년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애플카 출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카에 탑재될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끝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의 조율 작업도 완료돼 향후 4년 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2025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은 조만간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전망이다.


애플카는 승객들이 응접실에서 서로 마주보며 대형 OLED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기기 연동으로 다양한 iOS 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애플카는 전통적 개념의 이동 수단을 넘어서 iOS 생태계 확장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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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LG그룹 계열사들이 애플카의 수혜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애플카도 아이폰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애플카 생산과 부품업체를 선정할 때 애플카 개발의 제한적인 시간과 미·중 갈등의 지정학적 위험을 동시에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애플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중화권보다는 한국 업체를 선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은 애플카 핵심 부품을 LG그룹 계열사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애플카 최대 수혜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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