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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적자의 늪' 빠진 남양유업 장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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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남양유업이 장초반 강세다.


남양유업은 19일 오전 9시33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3만3000원(7.42%) 오른 4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불거진 '불가리스 사태' 파장이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연결기준)이 230억3923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2400억9815만원이며, 당기 순손실은 159억4709만원이다.


남양유업 실적이 부진에 빠진 건 지난 4월 불거진 '불가리스'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4월 남양유업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발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당했다.



약 한 달 만에 홍원식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남양유업을 향한 대중의 비판과 불매운동은 이어졌다. 이후 진행한 회사 매각 절차도 연거푸 미뤄지며 최근까지도 이미지 실추가 계속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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