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바이오매스 소재 적용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출시

360도 신축성 허리밴드·고속흡수채널 기술 적용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강화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강화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1, 2단계 제품의 허리밴드까지 확장 적용했다. 그동안 유한킴벌리는 이 제품의 안커버, 다리밴드, 매직벨트까지 바이오매스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팬티형 신제품의 경우에는 360도 신축성 허리밴드가 새롭게 적용돼 아기 활동이 더욱 편안하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고속흡수채널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더 빠른 흡수로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해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는 지속가능 소재 기술개발 가속화와 적용확대를 통해 소비자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