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흥군, 유무인섬 60㎞ 장거리 드론 배송 실증 박차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토부-고흥군-대한항공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고흥군, 유무인섬 60㎞ 장거리 드론 배송 실증 박차
AD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대한항공과 지난 26일에 국토부의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이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으로 드론의 활용도 및 안전도를 높여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6월 국토부(주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 7개사를 선정했다.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자인 대한항공은 고흥 바다에서 장거리 비가시권 해양 물품배송 분야를 전담하게 되는데, 물품 이송장치 개조 및 개발, 통합 시험 및 비행체 임무계획 수립을 통한 해양 배송 실증에 나서며 지상통제장비의 실증지역 지도데이터 구성과 LTE 기반 드론 운용 통신맵을 구축한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은 지난 2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 선정된 바와 같이 대한민국에서 드론 실증을 하기 위한 최적지다”고 말하고 “대한항공과 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드론택배와 같은 드론 운용서비스 시장을 창출해나가고 드론 실증기업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을 발족하여 재난 재해 등 공공기관들의 드론 운용서비스 수요를 관내 드론 기업과 연계하는 드론 공공서비스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으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실증사업도 병행해 드론기업들에게 다양한 실증사업들을 제공하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sevensh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