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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프리미엄 육아용품 인기에 유통망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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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동탄·대전 신세계에 단독 매장 개장…4년 만의 신규 매장

스토케, 프리미엄 육아용품 인기에 유통망 확대 나서 스토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사진제공=스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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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저출산 기조로 'VIB(Very Important Baby)'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텐포켓(Ten Poket)'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텐포켓은 아이를 위해 부모와 조부모, 이모·삼촌 등 가족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까지 지갑을 연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한 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4년 만에 단독 매장 2곳을 신규 오픈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토케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에 단독 매장을 개장했다. 2017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 이후 4년 만이다. 스토케는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첫 오픈한 후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매장을 운영하며 타이트한 서비스망을 관리해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스토케의 전략적 요충지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자 동탄 신도시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 스토케 매장은 4층에 위치한다. 스토케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AK플라자 수원점에 이어 경기 남부권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육아용품 구매력이 높은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남부지역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서울(약 955만명)보다 많으며, 특히 3040세대 비중이 커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한 지역으로 꼽힌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스토케의 첫 충청권 단독 매장으로 백화점 4층에 위치한다. 스토케는 중부권 최대 규모 백화점인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단독 매장 운영을 통해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은 물론 전북권 소비자까지 폭넓게 겨냥할 예정이다.



스토케 관계자는 "백화점 내 스토케 단독 매장은 전문 매니저의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격"이라면서 "신규 단독 매장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스토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소통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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