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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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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민들 뜻 모아 발족, 대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동작구, 22일부터 맘스하트카페 9개소 재운영, 이용인원 놀이터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 서울시 거주 취학 전 영유아 대상 동작구육아종합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마포구, 반찬 즉석밥 즉석국 커피류 라면 등 15가지 품목 저소득 어르신 1375명에게 전달...'송파쌤 레벨업 배움터' 10월부터 인문·경제·진로·교육 등 전문적인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진행...성동구,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진행...강동구, 60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거리 ‘선사로 가는 길’ 조성...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전구간 주정차 전면 금지 홍보....관악구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도봉구 청년축제 '도봉청년, 도봉하다' 개최...금천구, 마을자치 축제주간 ‘뽐’ 개최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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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감시단은 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발족, 대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삭제,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한다.


또 성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열고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올 5∼6월에는 지역내 권역별 4개 초등학교 5, 6학년생 606명을 대상으로 성인식 실태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간 모임인 ‘서대문구 1388청소년지원단’이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조례 제정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조례안’으로 대학부 대상을 받았다.


이 안은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센터 설치’와 ‘연 1회 성인식 개선의 날 지정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부엉이 감시단 출범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성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롯데캐슬아파트(동작구 양녕로 220) 관리동에 조성한 상도2동 맘스하트카페 내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어린이 실내 놀이터 '맘스하트카페'가 22일부터 재 운영에 들어갔다.


맘스하트카페는 아이들의 놀이와 부모의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보육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실내어린이 놀이터 3곳을 맘스하트카페로 명칭을 통일, 2017년 흑석동 맘스하트카페 신규 개원을 시작으로 총 9개소를 조성, 동별 1개소를 목표로 어린이 실내놀이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부터 재개관하는 지역내 맘스하트카페 9개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이용인원은 놀이터 정원의 30%로 제한하며 자조모임 대관과 놀이프로그램은 정부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1타임(오전 10~11시30분) ▲2타임(오후 1시30~3시) ▲3타임(오후 4~5시30분)이고 서울시 거주 취학 전 영유아라면 서울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속·로그인 후 전달 15일(이용월 1일~15일), 전달 30일(이용월 16일~말일)에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인 당 2000원, 보호자는 무료다.


또, 구는 상도1동에 위치해 있던 로야장난감도서관을 상도2동 롯데캐슬아파트 관리동으로 이전해 22일부터 운영한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며 연회비 1만원을 내면 대형 1점 또는 소형 2점을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맘스하트카페 재운영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으로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보탬이 드리기 위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한다.


구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올해는 반찬, 즉석밥,즉석국, 커피류, 라면, 등 15가지 품목이 담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


나눔꾸러미들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중단된 상황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75명에게 전달할 계획, 식료품과 함께 코로나19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응원 카드도 동봉된다.


이번 나눔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21일 오후 4시 우리마포복지관 4층에서 사랑의 나눔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대흥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나눔꾸러미 75개를 손수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제작된 ‘사랑의 나눔꾸러미’는 21일부터 대흥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내 15개 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나눔꾸러미를 전달,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구는 올 9월말부터 지역 내 경로당 155곳에 안마의자 1대씩을 보급, 지난 8월에는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50매씩을 배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꾸러미 만들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들이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진행, 착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페어스토리, 제리백, 어바웃엠협동조합, 소영씨스토어 등 성동구 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및 관련 기관(업체)들이 참여,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 공정무역 ‘ 체험부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공정무역 설탕을 활용해 ‘커피 스크럽’을, 나미비아 자수 패치로 ‘파우치’를, 아프리카 패턴으로 ‘쁘띠 스카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설탕, 견과류, 단백질 바 등 관련 제품을 체험부스를 통해 알리며 공정무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근 판매처 안내와 공정무역 제품 활용 꿀팁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포한지 2년 여 만에 관련 조례 제정,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등 5가지 기준을 모두 달성하며 지난 8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 토크 콘서트, 공정여행, 캠페인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가 연결하는 공정한 세상’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 등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며 ‘소영씨 마켓’ 등 지역행사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체험행사 등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더 많은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두는 만큼 관련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체험’ 이벤트는 클래스별 1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9월부터는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공정무역 SNS 챌린지”도 진행해 공정무역에 관심 있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중순 추첨을 통해 공정무역 키트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를 구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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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해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가 진행, 강서구는 도시환경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개화산 생태공원 조성 ▲논습지 활용 ‘논살림 프로젝트’ 추진 ▲보행자 안전개선 사업 및 자전거 도로정비 등의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각종 규제를 받아온 공항동 60-28 일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구는 ▲노후주택 집수리 ▲주민 주도 도시재생 공모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소비환경 개선 사업 ▲도시재생 일러스트·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도시 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화산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유실되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선 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개화산에 유출지하수를 끌어 들여 생물 서식처 등 산림의 기본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환경과 주민 편의를 모두 살렸다.


이외도 ‘논살림 프로젝트’는 서울 유일의 논습지를 활용해 논농사와 함께 논생물 모니터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사업으로 지역 여건을 이용,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확충, 사람 중심의 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구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유휴 공간을 활용,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구는 방과 후 교육에 참여할 지역내 교육전문법인, 기관, 단체, 강사팀을 공개모집, 총 6개 교육전문 단체를 선정했다. 이어서 학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여 총 8개 학교(초등학교 3개, 중학교 5개) 참여를 결정했다.


지난 6일 지역내 8개 학교와 마을 교육전문가의 매칭을 완료, 각 학교의 유휴공간을 발굴·활용해 지역의 교육전문가와 연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진행하는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는 ▲인문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교육을 하는 '행복 배움터' 2개 ▲경제 ·관계 ·건강 ·진로 등 4대 분야 융합교육을 하는 '미래 배움터' 3개까지 총 5개소로 구성,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행복배움터'는 ▲업사이클링 공예작업을 진행하는 ‘달그락 공작소’ ▲영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배우는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 '미래배움터'는 ▲청소년미래설계 프로그램 ‘청미모’ ▲나만의 책을 만들며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배우는 ‘자녀사랑학부모전문강사협의회’ ▲사적경제와 공정무역, 환경, 식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가치알리미’ 등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 공교육을 강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확대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교 내 유휴 공간 발굴과 지역의 교육 전문가를 연계·활용함으로써 마을의 자생적 교육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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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암사동 유적지 진입로를 60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의 거리 ‘선사로 가는 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선사로 가는 길’은 선사초등학교(강동구 올림픽로 837)부터 암사동 유적지(강동구 올림픽로 875)까지의 보행로 곳곳에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작품을 설치, 주민들에게 암사동 유적지로 가는 동안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암사동 138 일대에 노후된 가림막 방치로 낙후된 경관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선사시대의 주거공간이었던 초막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 공간과 존재의 본성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시선과 통찰을 표현한 박은선 작가의 ‘이중존재-공간’ 작품이 설치됐다.


길을 지나는 주민들은 암사동 유적지의 길목에서 거대한 시간의 벽을 통해 더 이상 경계가 아닌 과거와 현재, 실재와 가상의 연결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암사동 유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사인, 안내 사인을 설치, 띠녹지휀스 등 기 개발한 강동형 공공디자인을 가로시설물에 적용하여 조화롭고 정온한 가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암사동 유적지 광장에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에는 평상과 벤치를 마련, 방문객들이 작품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새롭게 정비, 야간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동 유적지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으로 암사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성된 문화예술거리 ‘선사로 가는 길’을 통해 유적지를 도보로 방문하는 주민들은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경험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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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 전 구간의 주청자 차량을 단속한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는 기존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돼 승용차엔 12만원, 승합차엔 13만원이 부과된다.


또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시간대에 사고다발지역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견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원거리 등교 등의 이유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승하차 시 잠시 정차를 허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을 예외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6개소다. 파란색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만 정차할 수 있으며, 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전구간 주정차 금지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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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평가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비율 전국 최고(26.5%)라는 도시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 ▲범죄 없는 안전도시와 스마트도시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 ▲빅데이터와 공간분석을 활용한 1인 가구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국 최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전국 최초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스마트리빙랩 등 기획 단계부터 주민 주도의 사업 발굴 ▲우범지역 자율순찰 로봇 개발 ▲AI 및 선별관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및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이 ‘여성 1인가구 안심안전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여성 안전만이 아니라 산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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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3일부터 14일 2일간 서면심의로 진행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66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1년 생활임금액 1만702원보다 64원(0.6%)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의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비·교육비·문화비·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를 의미, 동대문구는 2015년 7월 생활임금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왔다.


이날 결정된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606원 높은 수준으로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최저임금 191만4440원보다 33만5654원 높은 225만94원이 된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2년도1월1일부터 동대문구 및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등 출자·출연기관의 기간제근로자 약 192명에게 적용될 예정, 민간위탁 근로자와 정부부처 및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생활임금 적용에서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서 근무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을 위해 생활임금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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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3일 오후 4시 2021년 도봉청년축제 ‘도봉청년, 도봉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봉청년축제’는 청년 스스로 축제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주도 축제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도봉청년, 도봉하다’는 청년축제 기획단에서 기획하고 ESG와 문화기획을 접목하는 전문기업 쏘셜공작소와 함께 준비한 축제로 기획단 소속 청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MC까지 맡아 청년주도 축제라는 취지에 충실했다. 뿐 아니라 도봉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도봉청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축제 무대는 ▲비트박스 세계챔피언 마이티 ▲SHOW ME THE MONEY 2 출연 래퍼 사포 ▲3인조 슈가팝밴드 마리슈 ▲희망을 디제잉하는 DJ TUMP ▲유재하가요제 장려상 수상 뮤지션 장유경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베스트셀러작가 김민섭 등이 출연해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래퍼 사포와 아티스트 장유경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발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유튜브 댓글로 즉흥 랩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축제 말미에는 도봉청년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배경으로, 싱어송라이터인 장유경이 직접 작곡한 곡인 ‘도봉한 하루’를 불러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을 현장에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못해 참 아쉽지만 축제를 통해 힘든 현실을 저마다 개척해나가고 있는 도봉구 청년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 출범...온라인 성범죄 게시물 모니터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마을자치 축제주간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자치 축제주간 ‘뽐’은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서로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을 달아오르게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활동가를 조명하는 ‘마을 100도씨(100℃)’, 마을의 주요 이슈와 쟁점에 대한 주민 제안 마을포럼 ‘N개의 테이블’, 사업지기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미니강좌'가 진행된다.


또 28일에는 1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사업지기 네트워크 파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마을영화 ‘왁자지껄 난장판’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과 마을교육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마을사업지기, 마을지기, 마을지원활동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가 정책 사업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또는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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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1월 ‘환경과 부모교육’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우리가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먹는다고?'란 주제로 이선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강의 동영상을 11월부터 12월까지 강북구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할 예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과학 지식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선호 커뮤니케이터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해양환경의 실태와 오염의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우려되는 '플라스틱 재앙'을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 강좌는 ‘3개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다. 구는 민주시민의식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법'의 주제로 11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강북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될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 방안 등 자녀를 기르는 부모를 비롯한 양육자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채운다.


강연자로 나서는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는 유튜브에서 ‘정신과 의사 정우열’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엄마니까 느끼는 육아감정,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균형육아, 너의 속이 궁금해’ 등이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집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져 양육에 지쳐있는 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부모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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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1일 지역내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광진푸드마켓뱅크에 기증했다.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 약용으로도 이용돼 왔던 은행 열매를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은행 열매를 조기 채취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27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지역내 은행나무에서 열매를 채취, 20여 일 동안 1차 박피를 마쳐 총 20kg을 광진푸드마켓뱅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열매는 저소득층에게 무상 기증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자투리텃밭을 이용한 여름 채소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15회에 걸쳐 18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가정 57가구에 전달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은행 열매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조기 채취를 했다”며 “더불어 가을철 불청객으로 여겨지던 은행 열매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 가을 선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푸드마켓뱅크는 기부자 또는 단체의 후원요청 시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기부 및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광진푸드마켓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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