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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다' 배추·무 등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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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12월3일 잔류농약 검사
허용기준치 초과시 출하 폐기 등
시장에 못 풀도록 차단 조치

'김장철이다' 배추·무 등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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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5일부터 12월3일까지 배추, 무 등 출하 전 김장 채소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에 출하되기 전 배추, 무, 파 등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 320개 성분이 검출되는지 살펴본다. 농관원은 검사를 위해 김장 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 600곳을 선정하고 방문해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검출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채소를 생산한 농가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출하 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처를 한다.


부적합 채소를 생산한 농업인에게는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관해 교육하고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조처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김장 채소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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