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동석 연기에 BTS 음악…'이터널스' OST '친구' 삽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마동석 연기에 BTS 음악…'이터널스' OST '친구' 삽입
AD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다음달 개봉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방탄소년단(BTS)의 목소리가 흐른다.


18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이터널스'가 다음달 3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탄소년단의 '친구'가 '이터널스'에 삽입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마블 정보 사이트 'MCU- The Direct'가 공개한 트랙리스트 15곡에는 BTS의 '친구'가 포함됐다.


'친구'는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수록곡으로 동갑내기 친구 지민과 뷔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곡이다. 멤버 지민이 프로듀싱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마블 영화에 한국 가수의 노래가 삽입된 것은 '블랙팬서'(2018)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싸이의 '행오버'가 OST에 수록된 바 있다.


'이터널스'는 '노매드랜드'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이 초음속 스피드, 정신 조종 능력, 초인적인 힘, 공중 비행, 물질 조작 등 놀라운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마동석의 출연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활약한 그가 꾸준히 할리우드 문을 두드린 끝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다. 그가 연기한 길가 메시는 어떤 모습일지, 다음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