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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기술 일자리 박람회는 '메타버스'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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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2~37일 개최
163개 기업 1200명 채용 예정

올해 과학기술 일자리 박람회는 '메타버스'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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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부터 27일까지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과 청년 과학기술인을 연결하는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관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그린·스마트시티, 첨단 분야, 바이오·헬스 등 4개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서 총 163개의 기업이 참여해 약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은 온라인 영상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현직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담을 공유해줄 수 있는 직무 토크콘서트, 입사 초년생들의 연구 현장 및 활동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취업선배 V-log를 실시간 상영했다. 또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시범 운영해 청년 과학기술인이 가상의 공간에서 기업의 인재상, 기업 정보, 채용 직무 등 궁금한 점을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질의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직무부트 캠프,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박람회에 참여한 청년 과학기술인들의 다양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개막식 후에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 과학기술인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취업컨설팅을 통해 채용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가 국가적 과제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채용시장의 거리는 가까워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 과학기술인이 많이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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