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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등산객 산악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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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등산객 산악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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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총 1176건(2018년 397건, 2019년 383건, 2020년 396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 302건이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조난 90건(29.8%), 실족·추락 48건(15.9%), 탈진·탈수 33건(10.9%), 개인질환 28건(9.3%) 순이다.


지난해에도 9~11월 사이 전체 산악사고의 31%(123건)가 가을철에 집중돼 발생한 만큼 도 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등산로 20개소에 등산로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등산로 안전시설물인 간이구조구급함 및 위치안내표지판 등을 점검·관리하고, SNS를 적극 활용해 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을철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객들이 산행 전에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며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최근 가을철 등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행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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