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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계란, 현재 충분한 공급 이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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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계란, 현재 충분한 공급 이뤄지고 있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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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계란 수급과 관련해 "현재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주요 현안과 관련,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감소했던 공급량이 산란계 사육마릿수 증가로 6월말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쌀 수급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쌀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고, 기상여건도 양호하여 조생종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작황이 양호하나, 중만생종은 본격 수확기까지 기상여건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공공비축,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필요한 적정물량을 매입하고, 수급 상황을 보아가며 적기에 수급 안정조치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응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협력해 멧돼지 확산이 예상되는 경로에 차단 울타리를 새롭게 설치하고, 취약 구간을 점검·보완하는 한편, 멧돼지 집중 포획으로 개체수를 적극 줄여나갈 것"이라며 "인근 지역의 농장을 중심으로 농장 방역시설 및 방역지침 준수 실태 등을 점검·보완하고, 접경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양돈농장에 대해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올해 주요 업무로 ▲식량 자급기반 강화 ▲가축질병 방역체계 제도화 ▲농업의 디지털화 ▲농업·농촌 포용성 제고 ▲농업·농촌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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