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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금호석유, 여전히 높은 이익과 배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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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금호석유, 여전히 높은 이익과 배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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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영증권은 17일 금호석유에 대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4.4배로 저평가 되어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리인상에 따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3배에서 2.1배로 조정해 목표주가는 38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배당성향을 20~25% 제시한 점을 감안하면 기말 배당금은 20% 기준 시 1만2000원에 달해 시가배당률이 5.7%로 매력적"이라며 "또한 아시아 NCC 증설에 따른 BD가격 하향 안정화와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SBR/BR 수익성 회복, NB라텍스의 견조한 수요로 높은 이익 수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96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21% 감소하나 전년 대비로는 179% 높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워낙 높았던 실적 덕에 3분기는 전 분기대비 감소하나, 최근 원료 BD가격 하락으로 합성고무 스프레드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BD 원료 비중이 높은 SBR/BR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다. NB라텍스는 7월 국내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약 20% 하락했는데, 동남아 락다운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파악된다. 여전히 의료용장갑의 수요 호조로 수출물량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호석유는 11월에 NB라텍스 7만t 증설이 완료되어 71만t 생산규모를 갖출 전망이다. 신토모와 난텍스도 올해 말 각각 6`~7만t 규모의 증설을 앞두고 있으나 연간 30만t 수요 증분을 고려하면 공급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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