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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SLBM개발국에 북한은 왜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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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SLBM개발국에 북한은 왜 빠졌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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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가 성공하면서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이 됐다. 하지만 개발국에 북한이 빠지면서 북한의 개발은 아직 전력화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SLBM은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만 운용하고 있는 무기체계다. 우리 군은 지난 8월 13일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3000t급)에 탑재됐다.


북한도 SLBM을 공개하기도 했다. 북한은 2015년 ‘북극성-1형’과 2019년 ‘북극성-3형’ SLBM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북극성-4ㅅ’, 지난 1월 ‘북극성-5ㅅ’ 등 신형 SLBM을 열병식에서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과 2019년 당시의 수중 시험발사는 바지선과 같은 구조물에서 진행된 것으로, 실제 잠수함 발사시험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을 개조해 북극성-3형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3200t급) 건조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진수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 군은 10개의 SLBM 수직발사관이 장착된 36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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