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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첫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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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2020년 평가결과 발표
협력사 대상 공정거래 정착
상생 협력 등 중소·중견기업 지원활동 인정

삼성전자, 국내 첫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종합)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왼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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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투자와 고용, 상생을 키워드로 국민적인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1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이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뽑혔다.


자금·기술·인재육성 '삼박자' 지원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과 기술, 인재육성까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구축했다.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지급하는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협력사의 생산과 납품에 안정을 꾀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시도였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안에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방식도 도입했다. 2011년에는 협력사들이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했다.


삼성전자, 국내 첫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종합)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공유해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국내 중소·벤처 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양도한 특허는 1560여건에 달한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가 지난 50여년간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회사에 전수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출범했다. 아카데미는 전문 '컨설팅 센터'와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공정을 설치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도 2015년부터 추진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의 제조 전문가들을 파견해 사업과 관련한 자문도 병행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업체만 2500개가 넘는다.


사업 현안보다 '사회기여'에 무게

삼성전자는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를 창출하며, 다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후 반도체와 바이오 등 사업 현안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반면, 국내 일자리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상에서는 과감한 결정을 하고 있다.


앞서 향후 3년간 4만명을 고용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은데 이어 전날에는 3년간 총 3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부회장도 지난달 13일 가석방 이후 공식적인 첫 대외 활동으로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현장을 택했다.


더불어 우수협력사에 대한 안전·생산성 격려금을 3년간 24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운영 중인 200억원 규모의 민관 연구개발(R&D) 펀드도 3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국민 신뢰를 얻는 삼성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한 만큼 삼성도 이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분야에 보다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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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세메스, 유한킴벌리, 이노션,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포스코,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CJ제일제당, DL이앤씨, GS리테일(GS25),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LG CNS, SK에코플랜트(전 SK건설), SK주식회사, SK지오센트릭(전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36개사가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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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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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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