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SSG닷컴은 지난달 공개한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방문 고객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총 5편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결과 앱 설치 건수 및 일평균 실행 건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188%와 48% 늘었다. 같은 기간 방문자 수는 30%, 매출은 22% 증가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간판 모델인 공유와 공효진 이외에도 유지태, 양동근, 박희순, 김주헌, 황소윤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광고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주 고객 층인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광고 캠페인 대비 영상 평균 조회율은 15%포인트 늘어났고, 남성 시청자의 비중은 16%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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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오는 13일 마지막 광고인 ‘쓱배송 투나잇 편’을 공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대형 프로모션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쓱배송 투나잇은 SSG닷컴이 지난 7월 중순부터 온라인 주문이 많은 지역의 주문 가능 시각을 최대 19시까지, 배송 완료 시각은 자정 이전까지로 확대한 당일배송 서비스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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