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백신 제조사도 "부스터샷 도입하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中 백신 제조사도 "부스터샷 도입하자"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도입론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생물의 장윈타오 수석과학자 겸 부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집단면역을 달성한 뒤 부스터샷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노팜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다.


장 부총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 후 6개월 뒤 3번째로 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 수준이 5∼10배 높아졌다"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능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접종 대상으로는 60세 이상 연령층 혹은 중점 분야 종사자를 꼽았다.


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도 지난 20일 "연말이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스터샷에 관해선 "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준이 낮아지지만 3차 접종을 하면 항체 수준이 10배 이상 높아진다"며 "면역력을 강화할 확률이 높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