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4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금액은 37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이다.
일진하이솔루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20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기관 1611곳이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1471대 1을 기록했다.
오는 24~25일 일진하이솔루스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다음 달 1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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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의 수소차 '투싼'과 '넥쏘' 등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지속적 시장 확대와 선도적 연구개발(R&D), 생산 인프라 강화로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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