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직도 대기업? 잘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이 ‘인재 블랙홀’

시계아이콘02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컬리·크래프톤·우아한형제들 등 채용 크게 늘어
중기부 ‘2021년 상반기 혁신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 발표
배종태 교수 "국내 기업 환경 더 역동적으로 변화"

아직도 대기업? 잘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이 ‘인재 블랙홀’
AD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이준형 기자] #인공지능(AI) 배달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최근 행정안전부 출신의 사무관을 대관 담당자로 영입했다. 회사는 최근 개발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지난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유치한 수십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인재 영입의 ‘밑천’이 됐다. 이 회사 이상민 대표는 "올 하반기 100억~2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앞두는 등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면서 "AI 개발자 등 핵심인력 연봉은 대기업의 1.5~2배 수준"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됐지만 벤처·스타트업계의 사정은 판이하다. 특히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평가받은 비상장기업)의 일자리 확대는 눈에 확 띄는 수준이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혁신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기업 8개사는 지난해 6월 말 대비 기업 당 평균 265명의 고용을 늘렸다. 이는 전체 벤처기업이 1년 전 기업 당 평균 1.9명을 늘린 것과 비교해 약 139배 높은 수치다. 유니콘 기업 중 1년 사이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컬리’였다. 컬리 직원 수는 지난해 6월 대비 1058명 늘어난 1896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게임업체 크래프톤으로 1년 동안 580명의 고용을 창출해 1298명을 기록했다.


아직도 대기업? 잘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이 ‘인재 블랙홀’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의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 유니콘 기업 중 1년 사이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마켓컬리였다. [사진제공 = 마켓컬리]


4차산업 투자 ‘활황’…시장 파이 커져

현장에서는 컬리, 크래프톤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신기술에 기반한 유통·서비스 업종이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근거리 물류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임직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6% 증가했다. 개발자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개발직군의 경우 같은 기간 35%를 늘렸고, 비개발직군도 26.2% 확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 감소 영향에도 벤처기업들은 5만3000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올해 상반기 등록된 신설 벤처기업 77개사는 448명을 고용해 1개 기업 당 5.8명의 순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이 증가한 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등 상위 3개 업종은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과 동일하다. 4차산업 투자가 벤처기업의 성장세와 고용 창출로 이어진 셈이다.


인재 유형 다변화도 한몫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유형이 다변화된 것도 일자리 창출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4차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재편되며 개발자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고연봉 등을 무기로 개발자를 뺏고 뺏는 ‘인력 쟁탈전’이 IT업계 전반에 확산되기도 했다. 개발자 인력난이 본격화하자 나이, 학력, 전공 등과 무관하게 개발 인력을 뽑아 육성하는 스타트업도 늘고 있다.


개발자 못지않게 비개발 직군 수요도 꾸준한 증가세다. 스타트업이 진출하는 영역이 확장되며 개발자뿐 아니라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필요해진 영향이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스타트업 레페리는 직원 70여명 대부분이 인문학도다. 4050 패션 애플리케이션(앱) ‘퀸잇’으로 약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스타트업 라포랩스는 상품기획자(MD)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아직도 대기업? 잘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이 ‘인재 블랙홀’ 4050 패션 애플리케이션(앱)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의 사무실. 라포랩스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하며 약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 = 이준형 기자]


‘인재 블랙홀’ 된 스타트업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기업 등 탄탄한 직장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스타트업이 수평적 조직문화, 평등한 의사결정 구조 등은 물론 고연봉, 스톡옵션 등 매력을 두루 갖춘 까닭이다. 스타트업들은 일찌감치 주35시간제, 무제한 휴가제 등을 도입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였다. 또한 벤처캐피탈(VC) 등의 대규모 투자로 ‘실탄’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대기업 출신 인재에게 기존 대비 150~200%에 이르는 연봉을 제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잘 나가는 스타트업 연봉이 어지간한 대기업 연봉보다 높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비교대출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핀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이용자와 매출액이 각각 1200%, 6200% 이상 급증했다. 업무량도 덩달아 늘어나 회사 직원 수는 올 상반기에만 1.5배 가까이 늘었다. 이 과정에서 회사가 채용한 직원 중 상당수가 삼성,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해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대형 스타트업 출신이다. 은행사 직원들도 프로젝트 전체 개발 과정을 총괄하는 프로덕트오너(PO)로 속속 핀다에 합류하고 있다. 핀다 관계자는 "매주 1~2명꼴로 신규 직원을 채용 중"이라며 "대기업을 거친 인재들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든다는 회사 비전에 공감해 이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제도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벤처업계 성장으로 대변되는 ‘제2벤처붐’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위기 극복의 키워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AD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벤처·스타트업의 고용 창출 효과는 관련 생태계가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 중 하나"라며 "국내 기업 환경이 더 역동적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실제 제1벤처붐은 삼성 등 대기업 출신들이 주도했지만 제2벤처붐을 이끌고 있는 기업가들의 출신은 훨씬 다양하다"면서 "벤처·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늘고 있는 측면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시세보다 '5억' 쌉니다" 사람들 몰리더니 결국 '완판'된 '잠실 르엘' 보류지
    "시세보다 '5억' 쌉니다" 사람들 몰리더니 결국 '완판'된 '잠실 르엘' 보류지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