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유흥주점 형태 불법영업 '집중단속'…수원 등 124개 업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기도, 유흥주점 형태 불법영업 '집중단속'…수원 등 124개 업소
AD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일반음식점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일부 업소가 일반음식점 신고 후 유흥주점 형태로 불법 영업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080, 라이브 공연 형태의 일반음식점이 많은 수원, 성남, 안산, 고양 등 4개 지역 124개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수사내용은 ▲음향 및 반주시설을 설치해 손님에게 노래를 허용하는 영업행위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유흥 접객하는 행위 ▲3인 이상 집합금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위반행위 등이다.


음향 및 반주시설을 설치해 손님에게 노래를 허용하는 영업행위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3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의 경우 영업자에게 15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태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한 영업질서 확립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위생법,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