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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국민·하나銀과 손잡고 'ESG·K뉴딜기업' 최대 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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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국민·하나銀과 손잡고 'ESG·K뉴딜기업' 최대 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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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ESG경영 기업 및 K-뉴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을 지원한다.


ESG경영은 최근 화제가 되는 키워드로 무조건적인 생산과 발전에 목매지 않고 기업활동에 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mance)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다.


K-뉴딜은 국가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2.0'이다.


경기신보는 2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경기도 ESG경영ㆍK-뉴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이윤창출을 넘어 친환경, 사회적가치,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ESG경영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뉴딜기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35억원을, 하나은행은 20억원을 각각 경기신보에 신규로 특별 출연했다.


경기신보는 두 기관의 출연금을 토대로 업체 당 8억원을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 대출 은행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다.


경기신보는 협약 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 적용(5000만원 초과는 90%)한다. 보증료율도 최종산출 보증료에서 0.2%포인트 우대해준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최근 ESG경영기업과 K-뉴딜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어,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적 지원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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