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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따상에도 안판다…메타버스 신규株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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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맥스트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9일 맥스트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3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300억원을 웃돌고 있다. 거래 대금은 14억원에 불과하고 매수 대기 잔량은 1570만주에 달한다. 공모주 투자자가 추가 상승을 기대하면서 매도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맥스트는 공모가 1만5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배인 3만원으로 시작했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한 후 독자적으로 AR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50개 국가에서 1만2000개 이상 개발사에서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인 ‘맥스트 AR SDK’를 사용해 6900개 이상의 AR 관련 앱을 개발했다. 맥스트는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용 AR 솔루션인 ‘맥스워크’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맥스트는 2019년부터 AR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VPS(Visual Positioning Service) 원천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에 선정돼 공간기반 AR콘텐츠 사업 'VPS 플랫폼 및 AR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맥스트는 지난 5월 초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사업인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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