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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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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살수작업 현장·무더위 쉼터 경로당 방문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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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살수작업 현장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민들의 이동이 많고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상무지구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현장에서 살수차에 탑승해 작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추고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다.


또 어르신 온열질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서구 버들마을 상무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폭염 행동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28대 5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를 1500곳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냉방비 등 총 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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