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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에 얀센, 1500만원에 화이자"…'백신 원정' 여행 상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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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에 얀센, 1500만원에 화이자"…'백신 원정' 여행 상품 나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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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미국 여행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백신 원정 관광' 상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미주 전문 여행사 힐링베케이션은 국내 최초로 미국 관광과 함께 백신을 접종받는 미국 여행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백신 수량이 여유로워 관광객에게도 무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00만원에 얀센, 1500만원에 화이자"…'백신 원정' 여행 상품 나왔다 국내 최초로 등장한 '백신 관광' 상품. [사진=힐링베케이션 상품 소개 페이지 캡처]

해당 여행사에 따르면 1번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 접종이 포함된 9박 11~12일 단기 패키지의 가격은 900만원,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포함된 장기 체류 25박 27~28일 패키지의 가격은 1500만원이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AZ) 등의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교차접종을 희망하는 고객은 9박 12일의 단기 체류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사 측은 해당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고객은 여행 2일차에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며, 이후 한인 의료진이 고객에게 몸살이나 고열 증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호텔에 이틀간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후 고객은 자신의 개인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코스와 일정을 조율하며 관광 명소를 둘러보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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