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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드론방제단, 벼 잎도열병 긴급방제 … 9개팀 56명, 도내 곳곳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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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드론방제단, 벼 잎도열병 긴급방제 … 9개팀 56명, 도내 곳곳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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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상주시 사벌들(사벌국면 두릉리)을 비롯해 경북지역 곳곳에서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이 벼 잎도열병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소나기성 장마로 비료양분이 많은 포장을 위주로 벼 잎도열병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전망돼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가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조치다.


이날 상주시 '플라잉파머스' 드론 방제단의 긴급 방제를 시작으로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연합방제단(9개단체 연합), 56명이 도내 곳곳에서 방제활동을 펼쳤다.


경북 청년농업인 드론연합방제단은 평시에는 지역 단위로 방제를 추진하고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이 발생됐거나 일반 병해충의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에 연합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른 아침 긴급방제 현장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병해충 방제는 대부분 한여름에 이뤄져 고령의 농업인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들이 앞장서 주고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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