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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도시 모탬학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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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기획에 대해 배우고, 고흥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요

고흥군, 문화도시 모탬학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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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도시 추진으로 배양된 문화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는 즐거운 땅, 모탬 문화도시 고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 모탬, 즐거움 사업영역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람의 발굴 및 성장을 위한 군민 문화 기획인 ‘고흥 문화도시 모탬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모탬학교는 문화적 저변 확대와 고흥 문화생태계 육성을 위한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천인’, ‘사회인’, 문화인’, 창조인’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 30여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모탬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흥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군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모탬학교 워크숍에서는 삶지대연구소 최지만 소장, 문화용역 주성진 대표, 문화다움 오은영 연구기획실장, 모세환 문화도시센터장이 멘토로 참여하는 네트워크형, 협력형 교육으로 문화기획 구상하기, 문화기획 현실화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별 분임 구성 등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사회의 문제를 문화로 해소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 과정 중 기획된 프로젝트 총 4팀에 대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1등(1팀) 50만원, 2등(2팀) 20만원, 3등(1팀) 10만원의 상금(고흥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문화도시 사업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드는 과정이며, 문화도시의 담론이 고흥군 문화의 격을 상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한 활동 주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주민문화도시 플랫폼 ‘고흥 문화모탬’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흥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위촉한 바 있다.



또한, 도시경영 전문조직인 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해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흥 문화도시를 새롭게 그려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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