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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조기 마감…19일 예약 재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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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조기 마감…19일 예약 재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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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12일 시작된 55∼59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백신 보유 물량 소진으로 조기 마감된 가운데 당국은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55~5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을 이날 0시부터 실시한 결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날 오후 3시30분경 185만건 사전예약이 마감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에 예약을 하지 못하신 55~59세분들에 대해서는 오는 19일부터 추가적으로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접종일정은 이미 공지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예약기간과 예약일자는 이번 주중에 안내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현재 백신은 주 단위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 공급일정과 물량이 확정된 이후에 예약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접종은 이미 발표된 접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55~59세 사전예약 과정에서 접속이 지연되고 오류가 빚어진 데 대해서 질병관리청은 "동시 접속에 있어서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은 접속이 됐을 때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이 있다"면서 "네트워크 부하를 빨리 분산시키는 방안으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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