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3개면 주민자치위원 참여 1차 컨설팅 회의
11월까지 각 10회씩 맞춤형 컨설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1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3개면(마천·수동·서상)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각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운영지원 1차 컨설팅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운영지원 컨설팅은 이날부터 시작해 11월까지 3개 면에 각 10회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자치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추진으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 경남 사회적 가치지원센터 이수경 이사는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을 향상하고, 주민자치를 폭넓게 이해해 지역에서 주체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서상면 한 주민자치위원은 “우리 자치회에 필요한 규정을 우리 손으로 만들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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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회차 이후 컨설팅은 각 자치회 위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자치회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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