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많아 래프팅 즐기기 명소, 하천 따라 자연 경관 펼쳐져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인제군이 관내 래프팅 업체들과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 내린천은 연간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특히 강폭이 좁고 가파른 데다 급류가 많아 래프팅의 참 맛을 즐기기에 좋고, 하천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꼽힌다.
내린천의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 캠프까지 이르는 약 8km 구간으로 급류 지역이 길고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절묘하게 반복돼 급류 래프팅 코스로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내린천 체험을 위한 당일 코스 외에도 숙식할 수 있는 펜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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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래프팅 관련 업체들과 방역 및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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