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데이터히어로는 하나금융투자에 미국주식 추천·진단·발굴 서비스인 초이스스탁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히어로는 2019년 설립된 금융 데이터 서비스 전문 핀테크 업체다. 지난해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0 DATA-Stars 12개 기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인정 받았다. 현재 빅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미국 주식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키움증권, 신한금투, 유진투자증권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이스스탁US 서비스는 데이터히어로가 빅 데이터 분석 기술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한 미국주식 추천·진단·발굴 서비스다.핵심 서비스는 종목추천과 진단 서비스다. 종목추천은 빅 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우량주를 분석하고 매매전략을 따라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목진단은 미국 전체 상장사 5000여개 기업의 투자매력 종합점수와 적정주가를 제공한다. 적정주가는 데이터히어로가 직접 개발한 밸류에이션 알고리즘에 따라 계산된다. 특히 재무 위험이 높은 부실기업의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 리스크 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준다.
미국주식의 적정주가 밴드차트도 제공한다. 적정주가 밴드차트는 기업의 적정주가와 고평가, 저평가 가격를 미리 밴드차트에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밴드 차트를 통해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투자 아이디어에 도움을 주는 투자레시피 서비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항목이다. 투자레시피는 배당매력주, 이익성장주, 급등주 등 저평가 우량주를 다양한 시각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종목 리스트를 매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 고객이라면 1Q프로 MTS를 실행 후 홈 메뉴에서 투자콘텐츠 선택 후 초이스스탁US를 신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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