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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컨소시엄형 R&D사업' 기술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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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컨소시엄형 R&D사업' 기술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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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컨소시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기획하기 위해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컨소시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4개 이내의 개별 세부과제를 함께 묶어 지원한다. 기술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연구개발(R&D) 기간 2년, 지원자금 6억원 내외의 단일과제 중심 지원으로는 중소기업의 파괴적 혁신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중소기업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소재·부품·장비 및 미래차·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신성장동력 ▲탈탄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판 뉴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중기부는 수요조사로 발굴돼 기획된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이 대기업 등 다양한 외부 역량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정공모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대기업이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기술개발을 해야 하는 과제나 다수 기업이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해야 하는 과제 수요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말까지 세부 기획을 마무리한다. 기술개발은 내년부터 최대 4년 동안 40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안자의 작성 부담을 덜기 위해 수요조사서를 3쪽 이내로 제한했다. 수요조사서는 컨소시엄 기술개발 지원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선별돼 신규사업 기획에 활용된다.


윤세명 중기부 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나홀로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업과 융합을 통해 과감한 혁신을 지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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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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