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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부터 스페인까지"…서울 호텔서 해외 휴양지 기분 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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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부터 스페인까지"…서울 호텔서 해외 휴양지 기분 내볼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발리 인 더 씨티'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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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호텔업계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기 해외 휴양지를 재현했다. 해외 다양한 국가를 테마로 한 객실 패키지를 비롯해 미식 프로모션, 투숙 혜택 등을 통해 올 여름 휴가 시즌 '여권없는 세계 일주'를 기획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깜짝 변신한 '발리 인 더 씨티' 패키지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여름 패키지는 현지 분위기로 꾸며진 객실에서 인도네시아 인기 스낵과 발리 맥주 2캔(웰컴 어메니티)을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과일, 꽃, 식물 등 자연 성분을 담아 만든 발리솝(neBali Soap) 브랜드의 천연 비누 2종도 선물로 제공된다. 스위트 객실에서 투숙 시에는 웰컴 어메니티, 국내 인도네시아 대표 바틱 브랜드 '할로발리(Halobali)'가 인도네시아 고유 바틱 기술과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사롱&반다나 세트'(총 5만7000원 상당), 발리의 대표적인 꽃 프랑지파니를 원료로 만든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향수 '발리플로라'(정품 30㎖, 9만8000원) 1개, 스킨 케어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의 '키 래디언스 광채 트라이얼 샘플' 키트가 추가 증정된다.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선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역의 나시고랭(인도네시아식 볶음밥), 사테 리릿(다진 고기로 만든 닭꼬치), 아얌 쁠라라(롱빈, 양배추, 허브 등이 들어간 노란 커리 소스를 넣은 닭고기 요리) 등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파라다이스' 뷔페 메뉴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객실 또는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가족 고객에 한해서는 인도네시아 지도와 현지 동물의 이미지로 구성된 '컬러링 페이퍼와 크레용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가격은 디럭스 기준 28만9000원, 그리핀 스위트 기준 43만9000원부터다(세금·봉사료 별도).


"발리부터 스페인까지"…서울 호텔서 해외 휴양지 기분 내볼까 서울드래곤시티 '알로하 프로모션'.


서울드래곤시티는 하와이 및 제주도 미식으로 '먹캉스'를 즐길 수 있는 '알로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은 하와이안 데코레이션 및 포토존 설치와 함께 하와이 감성을 담은 브런치 뷔페 메뉴를 준비했다. 웰컴 칵테일과 함께 하와이 대표 음식인 ▲포케 2종 ▲하와이안 스시롤 3종 ▲루아우 샐러드 ▲하와이안 피자 ▲하와이안 나시고랭 ▲하와이안 버거 ▲하와이안 BBQ 등 하와이의 특색을 담은 브런치 메뉴가 차려질 예정이다. 서울 도심 속에서 하와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알로하 프로모션'은 8월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6만5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하와이안 풍의 다채로운 해산물과 육류를 즐길 수 있는 '하와이안 서프 앤 터프'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된다. 메인 메뉴는 하와이 갈릭 쉬림프와 하와이안 피자, 마우이에서 유명한 '단짠(달고 짠 맛)'의 대명사 훌리 훌리 치킨, 취향에 따라 재료를 첨가해 직접 만들어 먹는 아보카도와 연어 포케 등이 준비된다. 허브 양 어깨 살, LA갈비 등이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와 랍스터와 대게, 새우 탈각 가리비가 다양하게 준비된 시푸드 플래터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셰프가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로 사시미 및 스시 스테이션, 머쉬룸&쉬림프 크림 리카토니와 함께 2종의 면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8월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뷔페 운영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8만5000원부터다.


"발리부터 스페인까지"…서울 호텔서 해외 휴양지 기분 내볼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서 바비큐 요리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며 해외여행을 떠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호텔 셰프가 참숯 그릴에서 쇠고기 등심, 양갈비, 닭고기, LA갈비, 바닷가재 등과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낸다. 바비큐 요리를 비롯해 식사와 디저트 등을 뷔페로 만나볼 수 있다. 음료로는 차 또는 커피가 포함되며 성인 고객에게는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개방된 야외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남산에 둘러싸인 조경 환경과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꾸며져 있다.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 느낌을 재현한 공간인 23개의 카바나와 야외 수영장 전경으로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더한다.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이날부터 8월29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가격은 성인 1인 12만9000원, 어린이 1인 7만3000원이다(세금 포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한 고객들을 위해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알로 파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가 제공된다. 구성된 혜택으로는 더 스퀘어에서의 조식 2인과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수제 마카롱 세트가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26만5000원 부터다(세금 별도). 12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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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서는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스페인 푸드 트립'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스페인의 대표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스페인 푸드 트립' 프로모션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스페인의 대표 미식 재료인 '이베리코'를 활용한 이베리코 그릴 섹션부터 발렌시아식 토마토 빠에야인 '아로스 콘 뽀요', 오징어 먹물크림 리조또인 '아로스 니그로', 바르셀로나 해산물 샤프란 피데우아, 레드와인 배 콤포트와 비가라드 오리 구이, 멜론과 고다를 곁들인 하몽 샐러드, 트러플 보카디요 등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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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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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2차관·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구 후보자는 '정무 감각이 있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연결되는 기획재정부 라인으로 경제팀 얼개를 짰다. 즉각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AI를 중심으로

  • 25.06.3010:5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6.3009:23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달 26일 저녁 비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와 만찬을 가졌다. 2시 30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우 수석은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고, 초일회 회원들은 "통합과 화합의 길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AK라디오'는 초일회 간사 양기대 전 의원을 27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어떻게 지내나.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AI 등에 관해 공부하면서 미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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