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통계청,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온라인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통계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현황의 진단과 정책 활용을 모색하기 위한 '제7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24일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은 삶의 질 측정·정책 활용과 관련된 연구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삶의 질 변화와 고령자의 삶의 질 현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세계위기로 인한 경제·사회적인 충격이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주요 데이터에 근거하여 검증한다"며 "포럼을 통해 '증거기반 삶의 질 정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위기와 삶의 질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전반적인 삶의 질·생활·인식의 변화를 검토하고, 여가생활의 변화와 청소년들의 삶의 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인구집단 가운데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령자의 삶의 질 현황과 측정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고령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 현황과 만족도, 국제비교와 안전지표를 통해 본 고령자 삶의 질의 객관적 실태, 고령자 삶의 질 측정을 위한 지표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의성 있는 복지·사회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