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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가 "서인영, 한 남자에게 정착 어렵다"…치과의사와 소개팅 후 '애프터' 받아 ('연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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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가 "서인영, 한 남자에게 정착 어렵다"…치과의사와 소개팅 후 '애프터' 받아 ('연애도사')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 서인영과 남창희가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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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서인영이 5살 연상 치과의사와 소개팅을 한 뒤 애프터 신청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서인영이 소개팅 울렁증을 극복하고 '도사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개그맨 남창희는 타로 점괘에 따라 8월에 만날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며 소개팅을 포기했다.


이날 역술가는 서인영의 남자운을 풀이했다. 역술가는 "이 사주는 남자가 잘 안 보인다. 성향상 찾고 찾아도 찾기 어렵다. 한 남자에게 정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슬프고 괴로우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본인이 약간 딱하다. 아름다운 마음이긴 한데 사실 본인도 좀 외롭다. 쓸쓸하고 마음이 항상 차갑고"라며 서인영의 속내를 읽어냈다.


이에 서인영은 "의지할 곳이 없다. 힘든 일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 친동생에게 그나마 말하는 편인데 그것도 미안하다"며 "힘들 때 방에 들어가서 이불 덮고 몇 시간 동안 운다"고 고백했다.


'소개팅해서 잘 되면 어떤 걸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강아지 산책을 하고 싶다. 연애할 때 많은 걸 해보지 않아서 그렇다. 산책을 하면서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소소한 바람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서인영의 사주풀이를 지켜보던 MC 홍진경은 서인영에게 "결혼은 내려놓고 천천히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먼저 자신을 채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부모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동생이 비혼을 선언했다. 물론 부모님 때문에 결혼한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손주도 보는데 우리 부모님은 그러지 못하니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도사팅 제안에 쿨하게 응한 서인영은 소개팅으로 5살 연상 치과의사 이상민씨를 만났다. 의정부에서 조그맣게 치과를 운영 중이라는 이상민씨의 말에 홍진경은 "작은 치과가 아니라 두 군데를 운영한다고 한다. 겸손한 분이다"고 첨언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상민씨는 "제 눈에 예쁘고 코드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서인영은 "곰돌이처럼 동글동글하고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 체격도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안정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상민씨는 서인영에게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자신을 다르게 보는 선입견이 속상하진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속상할 때도 있긴 한데 지금은 그걸 좀 뛰어 넘었다. 그래도 여전히 의식해야 하는 게 불편한 일이다. 만들어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좀 더 오버된 이미지이긴 하다. 얻는 게 있는 만큼 잃는 게 있으니 감내를 해야 하는 분위기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소개팅이 끝난 후 이상민씨는 서인영에 대해 "화려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청순하더라. 오늘 첫 만남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잘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호감을 내비치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전해 들은 서인영 역시 "다시 한 번은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누구 한 명 나랑 같이 애프터 데이트 가주면 안 되겠냐"고 소개팅 울렁증 증세를 다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일단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따로 만나도록 해라. 우리는 두 사람 결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서인영을 진정시켰다.


이날 남창희도 점성학 도사와 만나 연애운을 봤다. 점성학 도사는 "사자자리 기운이 강한데 이 정도로 젠틀한 사자는 처음 본다. 자신의 생각을 180도 뒤바꿀 여자를 만날 거다. 내년에 갑자기 결혼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남창희는 '도사팅'을 거절했다. 그는 "소개팅을 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이번에는 하지 않겠다. 8월에 조세호가 주선하는 만남에서 자연스러운 인연을 만나보겠다.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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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개그맨 서태훈과 배우 고우리, 이채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고우리는 과부 카드가 나왔고, 이채영은 남편 자리가 비어 있다는 풀이를 들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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