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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자동차 사업확장 위해 2000억원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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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쎄미시스코가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자동차 사업확장을 위해 오는 2022년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지분 33%를 취득할 예정이다.


1차로 2021년 10월까지 800억원, 2차로 2022년 1월까지 800억원, 3차로 2022년 4월까지 4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재원은 납입 예정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18일 에디슨모터스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식(MOA)를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동 모터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차체 경량화 기술 등을 자사 전기차 스마트 EV Z에 접목시킬 방침이이다. 전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쎄미시스코 전기자동차 사업확장을 위해 발판을 마련하면서 시잠점유율 1위로 굳히기 위한 계획"이라며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 지분확보로 에디슨모터스와 직접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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